-
[일대일로의 시발점 중국 시안(西安)을 가다] 중국 제4의 거점 도시로 급부상
시안(중국) = 한우덕 중앙일보 중국연구소장 당나라 시절 시안의 동쪽 시장에선 주로 대륙의 물건을, 서쪽 시장에선 서역에서 들어온 물건을 팔았다. “중국 개혁개방 약 36년. 그동
-
[J Report] '주마가편' 현대차, '대마불사' 도요타
올해 첫 두 달간의 판매량이 발표된 순간, 게임은 끝난 것 같았다. 전년 동기 대비 46.4% 대 -19.4%. 한국과 일본 자동차 업계를 대표하는 베이징(北京)현대와 둥펑(東風)
-
아시아 16개 도시 150명 초청해 향토기업 수출 다리놓는 경남도
경남도가 아시아 국가의 바이어와 주요 도시 관계자를 초청해 수출 판로 개척에 나선다. 4일부터 7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하는 ‘2013 아시아 지방정부 경제협력 콘퍼런스’가
-
'아이폰 제조' 중국 팍스콘, 4일새 2명 투신…왜?
근로조건이 열악하기로 유명한 팍스콘의 중국 정저우(鄭州)공장에서 최근 4일새 2명이 투신하는 사건이 발생했다. 24일부터 27일까지 4일 동안, 팍스콘 정저우공장에서 남녀 각각 1
-
중국 첫 자유노조 … 정치 민주화 불씨 될까
중국 광둥(廣東)성 선전(深 )의 팍스콘 공장 노동자들이 회사 구내 식당에서 점심을 먹고 있다. 애플 아이폰을 생산하는 이 공장에는 4만여 명의 직원이 근무한다. 팍스콘은 선전 외
-
"술 마실 때도…" 중국서 성공한 한국기업 비결
중국 비즈니스도 이젠 인재 전쟁이다. 유능한 인재 확보에 투자 사업의 성패가 달렸다. 9월부터 SK하이닉스 이천 본사로 파견돼 장기 연수 중인 우시(無錫)법인의 핵심 인재 5인방.
-
조용한 내조, 리커창 부인 청훙
시진핑(習近平) 지도부의 2인자 리커창(李克强·57)의 부인 청훙(程虹·55·사진) 여사처럼 철저히 베일에 가려진 인물도 드물다. 전업주부라서 그런 건 아니다. 그는 베이징의 수도
-
찾다 잃고, 다시 찾는 길… 路는 잃었어도 道에 다가서다
1, 2 세계에서 셋째로 긴 양쯔강. 강 하구의 삼각주 공업지대는 중국 국내총생산(GDP)의 20%에 해당하는 재화를 생산하는 곳이다. 자동차들이 마치 찬합에 담긴 밥알처럼 빽빽
-
[200자 경제뉴스] 일동제약 항암제 공장 KGMP 승인받아 外
기업 일동제약 항암제 공장 KGMP 승인받아 일동제약이 경기도 안성에 설립한 항암제 생산 공장이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한국우수의약품제조관리기준(KGMP) 승인을 획득했다. 이 공
-
[한우덕의 13억 경제학]중국경제 콘서트(29) ‘차이나 스피드(China Speed)’
언젠가 들려줬던 '중국인과 달걀'얘기 기억하시지요? 간단히 요약하면 이렇습니다. 한국사람, 일본사람, 중국사람 3명이 닭장 속에 들어가 오랫동안 닭똥 냄새 참기 시합을 했습니다.
-
[j Global] 잭 웰치 맞먹을 중국 CEO … “관시? 난 그렇게 경영 안 한다”
잭 웰치(GE), 리 아이어코카(크라이슬러), 루이스 거스너(IBM), 카를로스 곤(닛산)…. 세계적인 ‘스타’ 최고경영자(CEO)들이다. 난파 직전의 회사를 위기에서 구한 그들의
-
기막혀…친구의 남편이 내 남편이었다니
같은 직장의 두 여성과 결혼 생활을 해온 중국 남성이 있어 충격을 주고 있다. (사진: 아나노바 뉴스 캡처) 같은 직장에 근무하는 두 명의 여성과 동시에 결혼 생활을 해온 남자의
-
중국 귀향 농민공 1000만 명 ‘실업대란’
춘절(春節:중국 설) 연휴가 시작되기 직전이던 20일 오전. 허난(河南)성 정저우(鄭州)의 대표적 인력시장이 있는 밍궁 루의 분위기는 스산했다. 새벽부터 일자리를 못 찾은 농민공(
-
[중국 개혁 개방 30년] ③ ‘무대 뒤 조연’ 농민·노동자 새 시대의 주역으로
#1. 야오수광(姚署光·29)은 허난(河南)성 정저우(鄭州) 출신의 농촌 출신 도시 노동자, 즉 농민공(農民工)이다. 스무 살에 결혼한 그는 지난해 6월 아내와 아들(9)을 농사
-
자본주의 못된 점만 배운 중국 졸부들
지난해 중국 경제는 큰 활황세였다. 그러나 몰락한 부호도 적지 않았다. 도덕적 해이가 대표적인 이유다. 자본주의 형식은 가져왔으나 그 안에 담긴 정신을 배우지는 못한 것일까. 중국
-
석유류 수출 중단 중국 "내수가 급해"
중국 정부가 ‘석유 수출 중단, 수입 확대’란 고강도 카드를 꺼내 들었다. 국제 유가가 배럴 당 100달러에 육박하면서 중국 내 ‘석유 대란’을 부를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. 당장
-
“중국, 넘치는 달러로 한국 국채 매입 검토”
● 좌담 참석자 = 류페이창(劉培强) 중국국가개발구협회 회장(차관급), 류루이(劉瑞) 인민대 경제학과 주임교수, 김상열 대한상공회의소 부회장, 유희문 한양대 중국학부 교수(사회)
-
해외진출 국내기업 現地化 박차
기업들이 해외법인의 현지화(Localization)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. 세계화로 가는 징검다리이자 요체이기 때문이다.국제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각국 기업은 해외생산 비중을 늘려가